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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자율·전기·수소차 연계…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등록 2022.12.04 14: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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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래형 모빌리티 연계 환승센터 구축

[서울=뉴시스] 미래형 환승센터 유사 사례 조감도. 미국 Uber社 구상도.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미래형 환승센터 유사 사례 조감도. 미국 Uber社 구상도.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를 연계한 환승센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형 환승센터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단계의 환승센터 사업으로, 기본계획 착수 이전 사업이 주된 공모 대상이다.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사업이라도 새로운 모빌리티를 포함하기 위한 계획 변경 요소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우수사업(3~4개)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비를 지원한다. 국비 10억원을 선정 지자체에 나눠 교부하고, 지자체는 지방비 50%를 매칭해 계획을 수립한다.

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타당성을 확보하는 경우 설계·공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 등 법정계획 반영도 적극 검토한다.

강희업 대광위 상임위원은 "미래형 환승센터는 지역 성장거점이자 도시 이동성을 강화하는 교통거점으로, 압축과 연결을 통해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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