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자율·전기·수소차 연계…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국토부, 미래형 모빌리티 연계 환승센터 구축
[서울=뉴시스] 미래형 환승센터 유사 사례 조감도. 미국 Uber社 구상도.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미래형 환승센터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단계의 환승센터 사업으로, 기본계획 착수 이전 사업이 주된 공모 대상이다.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사업이라도 새로운 모빌리티를 포함하기 위한 계획 변경 요소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우수사업(3~4개)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비를 지원한다. 국비 10억원을 선정 지자체에 나눠 교부하고, 지자체는 지방비 50%를 매칭해 계획을 수립한다.
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타당성을 확보하는 경우 설계·공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 등 법정계획 반영도 적극 검토한다.
강희업 대광위 상임위원은 "미래형 환승센터는 지역 성장거점이자 도시 이동성을 강화하는 교통거점으로, 압축과 연결을 통해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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