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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TV광고 소외된 지역사업자에 방송 홍보 기회 준다

등록 2022.12.04 1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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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단위 'B tv 우리동네광고'…지역밀착형 ESG 기여

소상공인 홍보 및 전통시장 이용활성화에 집중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가 침체된한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해 새로운 광고 서비스인 'B tv 우리동네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SKB 제공) 2022.1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브로드밴드가 침체된한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해 새로운 광고 서비스인 'B tv 우리동네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SKB 제공) 2022.1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침체된한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해 새로운 광고 서비스인 'B tv 우리동네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가 TV 광고를 통해 자신들의 매장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기존 대·중견 기업 위주의 방송 광고 시장을 지역 사업자들에게 연결,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취지다. 시·구 등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행하는 기존 TV 광고와 달리 B tv 우리동네광고는 '동' 단위로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TV로 광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올해는 사업 시작과 함께 ESG 기여활동으로 소상공인 홍보 지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을 병행하며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B 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에 사연을 남긴 소상공인 모두에게 TV광고를 무료 지원하는 ‘우리동네사장님 응원해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한 달간 진행한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 접속자가 10만명을 넘는 등 많은 관심을 얻었다.

SK브로드밴드는 스포츠센터, 외식업,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전단 위주로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TV광고가 홍보 매체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무료 광고 쿠폰과 온라인홍보패키지의 혜택을 제공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10월에는 SK인천석유화학과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인천서구 지역 전통시장 방문 유도 및 지역상생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강남시장, 신거북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가좌시장, 인천축산물시장 등 인천 서구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5곳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각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소개하고, 각 시장별로 시장이 위치한 주변 행정동(약 8개 동) 대상으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채널에서 올해 말까지 송출한다.

SK인천석유화학측은 "지역의 향토 기업으로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응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11월, 12월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유전통시장과 협력, ‘B tv 우리동네광고’를 자체 제작, 수유 인근 지역으로 송출해 수유전통시장 브랜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공익을 추구 활동도 전개 중이다.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환경재단과 협력해서 해수욕장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과자로 교환해주는 ‘씨낵’ 캠페인을 강원도 동해안 지역 중심으로 우리동네광고로 송출했다.

시니어 일자리 정보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타킷팅 광고도 파일럿 테스트 중이다. 수원시 산하기관인 수원시니어클럽의 일자리 안내 행사를 홍보하고 수원시 내 시니어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는 지역 광고를 제작 및 송출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와 협력해 어린이 시력보호 앱 개발한 비주얼캠프,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무빙컴퍼니 등을 B tv 우리동네광고로 알리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앞으로도 B tv 우리동네광고는 전통시장 홍보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다양한 공익 캠페인의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ESG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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