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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지구 복지시설 용지에 복합시설 건립 추진

등록 2022.12.04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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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위례지구 복지시설 용지에 복지시설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위례지구가 타 지역에 비해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달 위례지구 복지시설 용지(학암동 650-1)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투표하남과 모바일을 이용해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총 1342명의 시민이 참여해 아동복지시설 외에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물을 직접 선택했다.

1위는 응답자 50%가 선택한 ‘평생학습 거점센터’가 차지했으며, 2위는 응답자의 26%가 선택한 ‘청소년 문화의집’이었다.

이에 시는 위례지구 복지시설 용지에 평생학습센터와 청소년 문화의집, 대강당, 다목적회의실 등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복합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최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다만 현재 위례지구 복지시설 용지는 국공립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만 건립 가능한 복지시설용지여서 우선 내년 1월부터 지구단위계획상 용도변경 절차가 먼저 진행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에 주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법 규정만큼 중요한 잣대로 여기며 주민 참여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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