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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대전' 개막…유공자 포상, 전시관·상담회

등록 2022.12.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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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5~7일 aT센터에서 개최

'인공지능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70개 업체 참여…상담창구도 마련해 운영

내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스마트전략 추진

[서울=뉴시스]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 포스터. (포스터=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1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 포스터. (포스터=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5일 스마트공장으로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7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 개막식을 열었다.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정부와 중소기업, 대기업이 서로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스마트제조혁신의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중소제조업의 스마트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부터 7일까지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스마트제조혁신의 함성,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다. 유공자 포상, 전시관,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인공지능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에는 총 7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자율생산 기술인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솔루션, 협업로봇 등을 선보인다. 스마트제조혁신 관련 이슈와 동향을 들어 볼 수 있는 각종 컨퍼런스도 열린다.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금, 기술인력 지원제도 안내, 스마트공장에 설치되는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 설비 등을 공급하는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창구도 마련된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조혁신 유공자에 대해 대통령 표창(네오넌트)과 국무총리 표창(명광 황창희 대표) 각각 1점, 중기부 장관 표창 20점 등 총 22점을 수여했다.

조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고물가 등 3고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제조 강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확대, 부처협업을 통한 전략성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사업비 정산을 온라인화하고 부실구축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해 오고 있다. 또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민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 중 '(가칭) 중소제조업의 스마트화 추진전략'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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