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출동 뒤 복귀하던 순찰차와 택시 충돌…3명 경상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신고 출동 뒤 복귀하던 순찰차가 택시와 충돌해 경찰관 2명과 승객 1명이 다쳤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58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사거리에서 A경위가 몰던 지구대 순찰차와 50대 남성 B씨가 몰던 택시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A경위를 포함한 경찰관 2명과 택시 승객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순찰차는 출동을 갔다가 지구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순찰차가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직진하다 녹색 신호에 주행하던 택시 운전석 쪽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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