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취약계층 자녀 대상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등록 2022.12.05 09:14: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년 1월 2일~13일, 초 2학년~중 2학년 600명 대상 무료교육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5일씩 2회 통학형으로 운영

저소득층 우선, 다문화·다자녀가정 자녀도 포함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 중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방학에 맞춰 체험중심 영어학습을 하는 ‘꿈나무 영어캠프’의 올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진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인 ‘꿈나무 영어캠프’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운영 이래 올 여름방학인 상반기까지 총 8700여 명의 학생들이 영어교육을 받았다.

올 겨울 캠프는 2023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각 3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 학생에게도 차순위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캠프까지는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한 통학형으로 운영하며, 영어 실력에 따라 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체험 위주의 영어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