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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년 3월까지 공공하수관로 기술 진단

등록 2022.12.05 0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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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 투입, 공공하수관로 390㎞ 대상

효율적인 관리방안 수립키로

안산시, 2024년 3월까지 공공하수관로 기술 진단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공공하수관로 품질 개선을 위해 12억원을 들여 2024년 3월까지 관내 공공하수관로 390㎞에 대한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현행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진행하도록 정해져 있는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불명수 원인 규명과 하수처리 효율 개선을 위해 이뤄진다.

불명수는 관로 파손이나 오접 등으로 빗물·지하수·하천수 등 알 수 없는 물이 하수관 내부로 들어와 오수와 함께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처리해야 하는 하수 유입량이 많아지면 지자체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시는 2024년 3월까지 총 12억원을 투입해 시설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관로의 기능 향상과 체계적인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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