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신숙 수협은행장, 부산서 소통경영 이어가

등록 2022.12.05 09:22: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신숙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일 부산에서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신숙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일 부산에서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네 바퀴론'을 앞세워 자율·책임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2일 부산을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경영은 지난달 28일 제주지역에 이어 두 번째다. 평소 은행장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운 지방영업점 중심으로 진행한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내년 경영목표와 자신의 경영철학도 공유했다.

강 행장은 논어의 한 구절인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를 인용하며 직원들에게 '네 바퀴론'을 강조했다. '자동차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네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임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본분에 충실해 자율·책임경영을 실천하자는 당부를 담았다.

이어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해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하고 협동조합은행의 정체성을 실현하자"는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또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강화하고 조직체계와 인력운영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행장은 지방영업점 활성화와 임직원 격려를 위해 지방영업점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