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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 '미니특공대' IP 중국 매출 1800억…1600만개 판매

등록 2022.12.05 0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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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로열티 매출 역대 최대 12억…전년比 183%↑

[서울=뉴시스] SAMG ‘미니특공대’. (이미지=SAMG 제공) 2022.1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AMG ‘미니특공대’. (이미지=SAMG 제공) 2022.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는 자사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중국 시장에서의 누적 MD(상품기획자)매출이 18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미니특공대는 지난 2019년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00여종의 상품 출시와 1600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했다. 

중국 매출 확대와 함께 미니특공대 IP의 로열티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시장에서 애니메이션부터 완구, 뉴미디어,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가 전개되면서 미니특공대의 올해 3분기(7~9월)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상승한 약 12억원을 기록했다.

SAMG는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 와우따띠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한령 등 중국 내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콘텐츠 기업은 국내에서 SAMG가 유일하다.

내년에는 중국 전역에 스크린 보유한 와우따띠를 통해 극장판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 햄버거괴물의 습격'이 개봉될 예정이다. 미니특공대 다섯번째 시리즈 '미니특공대 브이레인저스'도 내년 중국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이다.미니특공대 레인저를 소재로 한 특수촬영물도 뉴미디어 플랫폼과 IP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수훈 SAMG 대표는 "한한령 해제 이후 자사의 IP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높이고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완구, F&B(식음료), 패션, 공간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높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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