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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마이터스, 무역의 날 포상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록 2022.12.05 0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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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사진 제공 = 실리콘마이터스] *재판매 및 DB 금지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사진 제공 = 실리콘마이터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9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실리콘마이터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6년 '2억불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3억불 탑'을 수상한다.

실리콘마이터스 관계자는 "매년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선행 개발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리콘마이터스는 팹리스 회사로 지난 2007년 디스플레이용 PMIC(전력관리 통합칩)를 국산화했다. 스마트폰·태블릿, 텔레비전, 노트북, 모니터, 자동차,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제품의 전력관리칩을 개발해 국내외 고객에 공급하고 있다.

PMIC는 제품에 들어오는 전력과 각 부품간 전력을 적합하게 변환, 배분 및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실리콘마이터스는 한국 시장을 장악하던 미국과 유럽의 선도업체들을 밀어내고 국내 시장의 주력 공급업체로 자리 잡으며 PMIC 개발·생산 능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실리콘마이터스의 PMIC는 글로벌 톱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으며 양산 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납품해 매출의 95% 이상이 수출로 이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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