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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2만3160명…1주 전보다 847명 증가(종합)

등록 2022.12.05 09:59:54수정 2022.12.05 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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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458명·사망 40명

주말 영향으로 전날보단 감소

고령층 동절기 추가접종률 22%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11.2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이연희 기자 = 12월 첫 번째 일요일인 지난 4일 전국에서 2만316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458명, 추가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3160명 늘어 누적 2733만1250명이 됐다.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4만6564명)보다 2만3404명 줄었지만, 1주 전 월요일인 지난달 28일(2만2313명)보다는 847명 증가했다. 이틀 만에 확진자가 전주 대비 늘었다. 최근 유행은 2주 넘게 증감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3080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다. 6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지역별로 3921명, 인천 1407명, 경기 7380명 등 수도권에서 1만2708명(55%)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388명(45%)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992명, 대구 694명, 광주 818명, 대전 774명, 울산 419명, 세종 249명, 강원 736명, 충북 747명, 충남 1015명, 전북 657명, 전남 746명, 경북 1133명, 경남 1175명, 제주 233명 등이다.

코로나19 투병 끝에 사망한 사람은 40명 늘어 3만769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80세 이상 초고령자의 치명률은 2.06%, 70대 0.47%, 60대는 0.12%로 평균 이상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5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일째 400명대에 머물러 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17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618개가 있으며 549개(33.9%)가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67개가 있고 가동률은 22% 수준이다.

지난 2~4일 주말 동안 전국에서 17만757명이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5%, 성인 중에서는 8.3%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접종률은 22%, 감염취약시설은 30.1%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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