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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19일부터 내년 대입 정시 집중상담실 운영

등록 2022.12.05 1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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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일요일 제외) 2023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상담실은 대구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되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 320명(1일 32명, 토요일 64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인당 45분씩 1: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대구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안내에 따라 사전 정보 등록 후 상담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시 예약한 일시에 상담 장소(대구교육청 본관 지하 1층)를 직접 방문해 상담에 참가하면 된다.
 
지난해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시행되고 있어 올해 정시모집 지원의 경우 전년도 정시모집 입시결과를 신중히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최근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 증가에 따른 재수생 지원자 동향 등을 함께 고려하며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여부 및 가중치, 점수 반영 방법 등을 세심하게 살펴 가·나·다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한다.

이번 정시상담실은 이러한 최근의 대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진학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대구지역 진학 전문교사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원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 및 전공 선정이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상담프로그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구교육청에서는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 진학 상담 밴드 대구진학꿈나비(NAVI)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시 지원 대비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정시상담실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이들 방법을 활용한다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고3의 경우 입학부터 수능까지 코로나19와 함께해 대입제도와 수능 체제의 변화로 대입 특히 정시모집을 준비하는데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상담실이 우리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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