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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영재아, 거울보며 웃었다 울었다 반복…무슨 일?

등록 2022.12.05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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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아달 리턴즈' 9회. 2022.12.05. (사진=SBS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아달 리턴즈' 9회. 2022.12.05. (사진=SBS플러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알 수 없는 떼쓰기를 반복하는 아이가 '우아달 리턴즈'를 찾아온다.

5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서는 독불장군 5세 아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의 주인공은 스스로 한글과 영어, 구구단까지 깨우친 영재아다. 아이는 "주황색과 갈색을 섞으면 무슨 색?"이라는 어른도 어려운 질문에 상상으로 색 조합을 맞히기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며 문제행동도 없어 보이는 아이였지만, 아이의 아빠는 "아이가 평범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아이의 이상행동에 있었다. 아이는 아빠와 재미있게 웃으며 놀다가도 갑자기 우는 행동을 했다. 부모가 달래보려 했지만, 아이는 "무서워요. 화났어. 웃어줘"라고 말했다. 부모가 대화를 이어가려 해도 아이와 부모는 소통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 아이는 순식간에 울음을 멈추다가 거울 앞에 서서 또 울었다 웃었다를 반복했다. 똑똑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종잡을 수 없는 아이의 반전 행동에 이를 지켜보던 MC 이현이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노규식 박사도 놀랐다.

도무지 소통이 불가한 딸을 위해 아빠는 육아 휴직까지 내고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는 안전띠를 하지 않겠다며 카시트에서 발버둥 치고 나오는가 하면, "웃어줘"라는 말을 반복하며 떼를 썼다.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보던 노규식 박사는 "이 집의 평화는 깨져야 한다. 앞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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