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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중국 교류도시 우호전'…서예·그림·특산품

등록 2022.12.05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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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와 중국 교류도시 우호전'…서예·그림·특산품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교류 도시 우호전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와 중국 교류 도시 우호전'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걸어갈 30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다. 서귀포시와 교류를 맺은 6개 중국 교류 도시,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중국미술협회,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이 함께 참여한다.

기념행사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예·그림·특산품 전시, 중국 교류 도시 홍보부스 및 중국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롭게 꾸려진다.

전시 작품으로는 베이징 미술관장은 스제홍 작가를 비롯한 중국미술협회 작가와 중국 교류 도시 작가, 서귀포시 미술협회의 작가 작품 75점을 선보인다.

오는 10~11일 주말에는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중국 전통문화인 전지(종이 오리기), 중국 팔찌 만들기, 변검 체험, 중국 의상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판다 인형과 경극 인형 냉장고 자석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는 1994년부터 산야시와 교류를 시작해 싱청시, 항저우시, 친황다오시, 롱커우시, 상하이시 충밍구 등 6개 도시와 행정·문화·관광·경제·청소년 등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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