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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크로스앵글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 위믹스에 적용

등록 2022.12.05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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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내 '쟁글'서 적용…"유통 현황 투명하게 공개"

계획량 이상의 위믹스 유통 시 자동으로 공시

[서울=뉴시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전문기업 크로스앵글과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전문기업 크로스앵글과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전문기업 크로스앵글과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Live Watch) ▲초과 유통 알람(Over circulation alarm) ▲분기 별 온체인 감사 보고서(Quarterly On-chain Audit Report)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위메이드는 크로스앵글이 구축 중인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를 위믹스에 최초 적용한다. 이를 통해 위믹스의 유통 현황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는 이르면 연내 크로스앵글의 가상자산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정확한 정보를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하고자, 계획량 이상의 위믹스가 유통될 경우 자동으로 공시가 진행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유통량 정보를 담은 온체인 감사 보고서도 분기 별로 발간한다.

크로스앵글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갖춰야 할 투명성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에 적극 응해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위믹스를 첫 번째 모범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크로스앵글은 쟁글(Xangle)을 운영하며 각종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투명한 정보공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쟁글의 공시는 가상자산의 다트(DART, 전자공시시스템)로 불리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대외 신뢰도 평가 척도로 활용될 정도로 영향력이 강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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