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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정년이', 창극 이어 드라마로 재탄생

등록 2022.12.05 1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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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네이버 웹툰 '정년이'. (사진 = 네이버웹툰 제공) 2020.10.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네이버 웹툰 '정년이'. (사진 = 네이버웹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네이버웹툰 '정년이'(글 서이레·그림 나몬)가 드라마로 옮겨진다.

5일 공동 제작사 스튜디오N·매니지먼트mmm·앤피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정년이'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2023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원작은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기리에 완결됐다. 국립창극단이 내년 3월 동명의 창극으로도 선보인다. 걸출한 소리꾼 이자람이 작창을 맡고, 그와 '사천가' '억척가'에서 호흡을 맞춘 남인우 연출이 함께 한다.

드라마 연출은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극본은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최효비 작가가 담당한다.

제작사 스튜디오N은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그 해 우리는' 등을 제작해왔다. 매니지먼트mmm은 드라마 '정년이'로 본격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옷소매 붉은 끝동',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이어 '너의 시간 속으로', '킹더랜드' 등을 제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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