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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발탁

등록 2022.12.06 10:45:32수정 2022.12.06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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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형 패스트 트랙' 통한 젊은 리더 배출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2022.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2022.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6일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

특히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하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을 통해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가 배출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1976년생 조성호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개발팀장과 1975년생 손동일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YE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84년생 이정수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B/P개발그룹 상무도 임원을 달았다.

각 부서를 이끄는 부사장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이 발탁됐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은 김성봉 부사장이 맡게 됐으며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E팀장에는 유경진 부사장이 승진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은 이재형 부사장이 이끈다.

또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EVEN기술팀장에는 박준영 부사장이 맡는다. 디스플레이연구소 재료연구팀장은 김성한 부사장이, 감사팀장은 김대용 부사장이 승진했다.

아울러 4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재료개발1그룹 임자현 상무는 발광재료 개발 전문가다. 신규 재료 개발을 통해 재료 성능 및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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