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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족 세계관 확장…'아바타2' 전 세대 아우른다

등록 2022.12.06 10:44:40수정 2022.12.06 1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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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2022.12.06.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2022.12.06.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하 '아바타2')이 확장된 세계관으로 끈끈한 가족애(愛)를 보여준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를 담는다.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2009)의 후속작이다.
[서울=뉴시스] '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2022.12.06.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2022.12.06.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아바타'에서는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제이크 설리'와 '네이터리'의 로맨스를 담아냈다면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가정을 이룬 그들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가족의 대서사로 이야기가 확장되면서 그들의 자녀인 '네테이얌', '로아크', '투크티리', '키리', '스파이더'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모든 가족이 비슷하다. 사랑과 포옹이 넘치지만, 화가 날 때도 있고 많이 부딪히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이 긴 이유에 아이들의 등장도 한몫한다"고 전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 또한 "영화를 만들 때 단순한 유희 이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어떤 가족이든 들여다보면 나름의 고충이 있다. 부모를 존경하는 아이도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에 관해 고민하며 그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다. 우리 모두 겪었거나 지금 겪고 있는 문제다"라며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룰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4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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