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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만 121억 원"…순수한 사랑 짓밟은 '로맨스 스캠'

등록 2022.12.06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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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계 다크투어' .2022.12.06.(사진 = JTBC '세계 다크투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 다크투어' .2022.12.06.(사진 = JTBC '세계 다크투어'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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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유럽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로맨스 스캠 범죄가 조명된다.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순수한 사랑을 악용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 '로맨스 스캠'을 따라 유럽 투어를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을 울린 사이먼이 등장한다. 사이먼은 다이아몬드 재벌 후계자로 준수한 외모, 매너, 뛰어난 말솜씨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완벽한 남자다.

동화 속 왕자님을 방불케 한 그의 실체는 로맨스 스캠 사기꾼이었다. 사이먼의 사기 수법에 휘말린 피해자들이 그에게 빌려준 돈이 121억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가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로 합류한 줄리안은 로맨스 스캠 사기꾼이 타깃을 정할 때 주로 쓰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경험담을 전한다. 그는 "나도 사용했었다"며 애플리케이션 속 사기꾼 프로필 분석에 나선다.

제작진은 "사이먼은 피해자들에게 동정심을 얻기 위해 피를 흘리는 모습이 찍힌 사진까지 보냈다. 리얼한 사진에는 뜻밖의 전말이 숨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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