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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한국의 경영대상 '금융혁신 리더' 선정

등록 2022.12.06 1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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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앞에서 왼쪽 세 번째)KB국민은행 오순영 AI금융센터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앞에서 왼쪽 세 번째)KB국민은행 오순영 AI금융센터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올해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금융혁신 리더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우리나라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언어엔진 'KB-STA'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혁신해 차별화된 내·외부 고객 경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언어엔진 KB-STA는 국민은행 영업점에 배치된 AI금융비서, 고객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챗봇과 콜봇, 빅데이터 기반 시장 흐름 분석 시스템 'KB-DAM' 등에 적용돼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AI센터를 신설해 금융 정보기술(IT)서비스 혁신을 위한 AI기술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KB-STA와 AI광학문자인식엔진 'KB AI-OCR' 개발, AI윤리기준 선언 등 금융 분야 디지털 경험 혁신을 추진 중이다.

오순영 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은 "KB-STA를 고도화하며 금융산업 분야의 AI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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