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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국·도비 102억원 확보

등록 2022.12.0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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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항 주변지역 여가·휴식 공간마련을 위한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국·도비 예산 102억87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평택항 新국제여객터미널이 건설되는 포승읍 신영리부터 현덕면 권관리까지 약6.5㎞ 구간에 친수시설 조성사업이다.

이구간에는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권관리 수변친수공간,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225억여원이 소요된다.

시는 지난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 중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정비사업은 호안 축조 후 발생한 배면 매립지를 활용해 폭 6m의 해양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이어 야생화단지, 친수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당초 전액 시비로만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전액 시비로 추진하려던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이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됨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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