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노총 전남, 광양항서 '생존권·안전권' 촉구

등록 2022.12.06 15:05: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조합원 500여명 광양항에 집결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일 오후 전남 광양항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일 오후 전남 광양항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6일 오후 전남 광양항에서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 등을 외치며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산하 노조 및 조합원 500여명은 광양항에 집결해 생존권과 안전권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생존권과 안전권을 쟁취하기 위한 화물 노동자의 투쟁에 정부는 탄압의 칼을 빼들었다"면서 "업무개시명령이라는 강제노동을 강요하는 위헌적인 제도를 낡은 법전속에서 찾아내 노동 탄압의 신종 무기로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정권이 추진하는 반노동친재벌 경제 정책을 전면화 하기 위해서는 노동운동에 대한 탄압과 무력화가 필수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일 오후 전남 광양항 허치슨포트광양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일 오후 전남 광양항 허치슨포트광양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노총은 화물 노동자에 대한 윤 정권의 공격은 민주노총 전체에 대한 공격이며 2000만 노동자에 대한 적대선언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탄압을 뚫어낼 것이며 승리를 위한 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광양항은 화물연대 총 파업으로 운행을 멈춘 40t 트레일러 530여 대가 광양항 도로 양옆에 약 2㎞가량 늘어섰다. 차량마다 '안전 운임제 사수'와 '일몰제 폐지'가 적힌 현수막이 붙힌채로 도로 양옆을 가득채우고 있다.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일 오후 전남 광양항 허치슨포트광양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일 오후 전남 광양항 허치슨포트광양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화물총파업 투쟁 승리, 노동탄압 분쇄를 외치며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완전 폐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2일째 파업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3년 연장·품목 확대 금지'를 고수하고 업무개시명령까지 발동,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