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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통령 관저물색에 천공 개입' 김종대 주장에 "가짜뉴스"

등록 2022.12.06 15: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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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관군 합동위원회 대국민보고 및 해단식’에서 군사법제도개선 분과위원장인 김종대 전 의원이 분과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관군 합동위원회 대국민보고 및 해단식’에서 군사법제도개선 분과위원장인 김종대 전 의원이 분과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육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의원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육군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육군이 김 전 의원의 최근 발언 관련 당사자로 언급된 인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육군 참모총장 공관을 관리하던 부사관은 지난 4월 대통령실 이전 TF단장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그 일행이 총장공관을 1시간 가량 방문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무근의 '거짓주장'으로 군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해당 부사관과 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전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지난 3월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에 천공이 다녀갔다는 증언을 들었다"며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관리하는 부사관의 안내로 1시간 정도 둘러봤단 얘길 들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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