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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개최…월랑초 홍하엘 대상 수상

등록 2022.12.06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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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소방청 주관 전국 공모전에 출품 예정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대상작 월랑초등학교 홍하엘 학생의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불'(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12.06. ph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대상작 월랑초등학교 홍하엘 학생의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불'(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그림 실력을 뽐냈다. 월랑초등학교 홍하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달 간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매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2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주소방본부는 지난 5일 제주도교육청 추천 미술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불조심에 대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우수작품 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화재의 위험성을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은 월랑초등학교 홍하엘 학생의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불'이 선정됐다. 홍 학생의 작품은 오는 12일 소방청 주관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제주 대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우수작품을 받은 학생 5명은 제주도지사 상을 받는다.

한편 월랑초는 지난해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해당 학교 소속 고재호 학생의 '화재초기 진압 길 터주기' 작품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뛰어나게 표현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불조심 포스터를 그리면서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더욱 고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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