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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한국의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등록 2022.12.06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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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한국의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상생경영 리더'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의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 혁신을 유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혁신모범사례) 부문의 '한국의 상생경영 리더상'을 수상했다. 외부 전문기관·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확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을 뜻한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신창재 회장의 인본주의적 경영철학 아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19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출범했다. 지난 3년간 인슈어테크·헬스케어·교육 등의 영역에서 총 2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다. 올해부턴 상시 프로그램인 '교보 이노스테이지 ON'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올해는 총 2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이노스테이지 2기에 참여한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스타트업 '로민'과 함께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2.7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 운영사 프렌트립은 교보생명의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함께 국내 최초로 액티비티 전용 상해보험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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