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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北 포사격 도발에 "9·19 합의 위반 강력 규탄"

등록 2022.12.06 16:49:11수정 2022.12.06 16: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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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 평화·안전 위협 무모 시도"

민주, 北 포사격 도발에 "9·19 합의 위반 강력 규탄"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연이은 해상완충구역 내 포 사격 도발에 대해 "9·19 합의 위반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6일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 도발을 지적하고 "그 어떤 이유로도 무력 도발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북한 도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평화,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시도일 뿐"이라고 규탄했다.

또 "북한은 백해무익한 무력 도발 시위를 즉각 멈추라"며 "정부 당국과 우리 군은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더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갖춰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북한은 12월5~6일 연이틀 해상완충구역으로 포 사격을 감행하고 있다. 북한은 도발 후 한미 대응을 빌미로 다시 군사 행동 당위를 부여하는 모습도 연출하고 있다.

최근 북한은 9·19 합의 위반에 해당하는 군사 행동을 지속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9·19 합의 후 북한의 위반 사례는 17건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15건은 올해 사례에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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