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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외교기획단장-美 국무부, 北 정책 및 인권 관련 협의

등록 2022.12.06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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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버스비 국무부 부차관보 만나

한반도 정세, 北 인권 개선 등 논의

[서울=뉴시스]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5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정 박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5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정 박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5~6일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국무부 측과 북한 정책, 북한 인권 등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

 전 단장은 5일 오전(현지시간) 정 박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와 최근 북한 동향 및 내년도 북한 정세 전망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북한이 올해 하반기 전례없는 도발을 지속하고, 협의 당일에도 동서해상 해상 완충구역에 130여 발의 포격 도발을 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국제사회가 단호하고 일관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 단장은 5일 오후(현지시간) 스콧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를 만나 우리 정부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을 소개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버스비 부차관보는 한국 측이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복귀 등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답했다.

전 단장은 이번 방미 계기 북한 문제 관련 학계 인사, 전문가 등과도 면담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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