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안전 사고 사전 예방 집중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 본사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2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4개 소속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총 35건에 대해 안전점검·교육·훈련·문화·기술 등 안전보건활동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산지사는 '안전문화 앵커링 프로젝트(안전의식 수준진단·안전스쿨·안전활동 상벌제도)'를 통해 선박 이동 시 추락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한 점을 인정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마산지사는 밀폐공간 작업 및 질식사고 비상대응훈련 영상을 자체 제작해 안전교육 영상 교재로 활용하고 방제작업 시 선박에 오일펜스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바를 제작·설치하는 등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 노력이 우수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관리해 제도개선에 활용하고 현장 안전보건활동 유도 및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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