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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전문가, 실내 마스크 해제 1월말 해제 생각…9월 검토 지시"

등록 2022.12.06 18:08:16수정 2022.12.06 2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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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적어도 겨울 유행 지나서 하자는 입장"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관련해 하나의 기준을 만들어 가지고 (충족되면) 벗자는 건데, 전문가들은 1월 말쯤 요건에 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그런 정도의 단계인 거 같다"며 "3월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지표들이 진전이 되면 조금 더 일찍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대전과 충남 등 일부 지자체에서 내년 1월부터 의무화를 해제하겠다고 나서는 데 대해서는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에 관해 선제적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 9월23일인가 중대본 회의 때 실내에서 마스크를 전면적으로 벗는 걸 미리미리 검토해놔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지시했다"며 "벗는 사람도 그렇고, 생산자도 필요에 따라 (수요) 줄 수도 있고 해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여건만 되면 빨리 (마스크) 벗고 싶다는 게 저도 그렇고 모두 그런 생각"이라며 "다만 그런 게 전체적인 질병관리에 나쁜 영향을 줘서는 안 되지 않느냐는,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신중하게 확신이 설 때 하자고 해서 적어도 겨울 유행 기간은 지나서 하자는 그런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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