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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분야 영향력있는 인물 50인'에 이인실 특허청장

등록 2022.12.07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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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지 '매니징 IP' 선정, 특허청장으로는 2번째

[대전=뉴시스] 29일 이인실 특허청장이 화상으로 '제22회 한·중·일 특허청장회의'에 참석, 3국간 특허심사정보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9일 이인실 특허청장이 화상으로 '제22회 한·중·일 특허청장회의'에 참석, 3국간 특허심사정보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지식재산(IP)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매니징 IP(Managing IP)'가 IP 분야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에 이인실 특허청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0년 창간된 매니징 IP는 지식재산 분야 전문매체 2003년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은 매년 지식재산 분야의 주요 이슈와 영향력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추천과 자문을 거쳐 이뤄진다. 이번 이 청장의 선정은 지난 2007년 전상우 전 특허청장에 이어 특허청장으로는 2번째다.

매니징 IP는 이 청장에 대해 "프랑스와 특허심사 하이웨이(PPH), 영국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 및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 학습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지난 5월 취임 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청장과 함께 캐시 비달(Kathi Vidal)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청장, 안토니오 캄피노스(Antonio Campinos) 유럽특허청(EPO) 청장, 션창위(申長雨)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 국장 등도 5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인실 청장은 30년 이상 지식재산 분야에서 활동해 온 IP 전문가로 특허청 개청 이래 첫 민간 출신이자 최초의 여성 특허청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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