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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자녀 어머니들이 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견문록' 출간

등록 2022.12.07 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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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안내 책자 '우아한 마을' 표지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안내 책자 '우아한 마을' 표지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화성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직접 견학한 내용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우아한 마을'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8명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이다. 이번 책자는 비슷한 환경의 가족들이 자녀의 미래설계에 참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자에는 화성시 관내 10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중 견학가능한  9곳이 담겨 있다. 소개된 시설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양감점·동탄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행복한일터 ▲보스코직업적응훈련센터 ▲와~우리장애인보호작업장 ▲더아름다운세상 등 총 9곳이다.

책자에는 각 장애인직업재활시설마다의 장단점이 가족입장으로 담겨 있다. 각 기관별 대표 생산품과 이용방법, 셔틀버스 이용가능 여부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돼 있다.

이와함께 내 장애자녀가 이곳을 이용한다면 어떨지 등에 관한 가족이기 때문에 가능한 실용질문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책자는 7일부터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다른 가족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우아한마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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