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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모로코 8강 예상 적중…"수비·공격 완벽 그자체"

등록 2022.12.07 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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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 스페인 경기 중계 화면.2022.12.07.(사진 = K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 스페인 경기 중계 화면.2022.12.07.(사진 = KB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KBS 해설위원 조원희가 모로코 승리를 예측해내며, 신들린 적중 실력을 과시했다.

7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에서 모로코가 스페인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모로코는 사상 첫 8강에 진출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조원희 위원은 "조별리그에서 단 1실점을 했고, 그 1실점조차 자책골이었던 조직력이 대단하다"며 모로코 승리를 점쳤다. 그의 말대로, 모로코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굳건한 수비 능력을 뽐내며 0-0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조원희 위원은 "스페인 볼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끈끈함이 경기장에서 보인다"며 감탄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모로코는 수문장 야신 부누의 활약으로 3대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조원희 위원은 "제가 스코어는 못 맞혔어도, 승부는 맞혔다"라며 의기양양했다.

경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목이 쉰 조원희는 "모로코가 조별리그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은 완벽 그 이상이었다"며 "모로코가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만난다면, 모로코가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사심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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