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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백화점에 모셨더니...매출 30% 성장

등록 2022.12.08 06:00:00수정 2022.12.08 0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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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5층 뉴컨템포러리 전문관_렉토(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 강남점 5층 뉴컨템포러리 전문관_렉토(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세계가 강남점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고객과 신진 디자이너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 8월 25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신진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한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소개했다.

기존 디자이너 브랜드 못지 않은 상품력을 갖추고 있지만, 백화점 내 어울리는 공간과 디자인의 부재로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해 온 14개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다.

신세계 강남점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리뉴얼 오픈 100일 만에 기존 영캐주얼 매장 대비 30%라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전문관 이용 고객의 80%는 신규 고객들이었고, 전체 매출액의 65%는 2030세대가 차지했다.

이에 신세계는 내년 하반기 중 센텀시티점에 2000여 평 규모로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추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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