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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13일 방한…후쿠시마 오염수·북핵 등 논의

등록 2022.12.07 1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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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방한…박진 등 고위급 인사 만나

IAEA, 지난달 후쿠시마 안정 평가 진행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준공 기념행사

[베를린(독일)=AP/뉴시스]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2022.11.15.

[베를린(독일)=AP/뉴시스]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2022.11.15.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그로시 총장은 13일 박진 외교부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을 예방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IAEA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며, 그로시 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IAEA 태스크포스 전문가들은 지난달 14~18일 일본을 찾아 도쿄전력과 일본 경제산업성을 대상으로 오염수 방사성 특성을 분석하고, 일본 측의 오염수 처분 계획에 대한 안정성,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2차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그로시 총장 방한 계기)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당연히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로시 총장은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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