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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국방회담…우크라전쟁 최근 전개·지원 협력 논의

등록 2022.12.08 07:49:45수정 2022.12.08 0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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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오스틴·英월리스, 펜타곤서 회담

미·영·호주, AUKUS 협력 강화 논의

[워싱턴=AP/뉴시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가운데)과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왼쪽 첫 번째),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미·영·호주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08.

[워싱턴=AP/뉴시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가운데)과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왼쪽 첫 번째),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미·영·호주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0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과 영국 국방장관은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근 전개 상황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미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양국 국방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미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정당성 없고 잔혹한 공격의 최근 전개 상황과 함께 안보 지원을 포함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장 시급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영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이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양국의 특별 방위 및 안보 관계를 심화시키기로 약속했다.

미·영·호주 3국 국방장관 회담도 이날 진행됐다.

오스틴 장관, 월리스 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3국 안보 파트너십(AUKUS)에 대해 논의했다. 호주의 재래식 무장 핵잠수함 인수와 첨단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3국 간 노력 등을 점검했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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