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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융합교실 운영…초등 400명 대상

등록 2022.12.10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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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융합교실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겨울방학 융합교실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22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창의융합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10일 교육원에 따르면 매년 초등학교 방학 기간 중 운영하는 창의융합체험 교실은 과학, 수학,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융합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사고 과정을 통해 원리를 탐구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설계하며 수업 시간에 제작한 교구를 가정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 겨울방학에 초등 3·4학년은 '초파리로 알아보는 곤충의 세계'라는 주제로 초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후 기록한다.

곤충의 한 살이에 대해 탐구한 후 나무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곤충 모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초등 5·6학년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 주행 탐구'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해 탐구한다.

'카미봇'이라는 로봇 교구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활동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윤리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초등 창의융합체험 교실은 에듀나비 홈페이지 SW교육센터(www.edunavi.kr/sw)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매일 동일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요일별 3~4학년 60명, 5~6학년군 20명을 5일간 교육한다.

유호선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융합교육과 함께 기초원리탐구 학습이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교구를 활용해 곤충을 관찰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상에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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