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유럽 재외동포 청소년에 조선왕실 문화교육
국립고궁박물관, 유럽 한글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
문화재청 고궁박물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비스바덴에서 유럽 한글학교협의회와 '재외동포의 조선왕실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유럽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선왕실 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고궁박물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비스바덴에서 유럽 한글학교협의회와 '재외동포의 조선왕실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조선 왕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교구 활용 ▲재외동포 청소년 교육에 관한 전문 지식 공유 ▲조선 왕실 문화의 유럽 내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고궁박물관은 유럽 재외동포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통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의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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