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SIPC와 반도체 팰리스 기업 연계지원 워크숍 개최

"시스템반도체 中企 기술 개발·사업화 지원"

[서울=뉴시스]기술보증기금은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8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팹리스기업 가치평가 리뷰 및 연계 지원 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주선 기보 이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이혁재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기보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SIPC)와 민간 유관기관과 팹리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팹리스 기업 가치 평가 리뷰 및 연계 지원 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기보와 SIPC의 실무자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국내 팹리스 산업에 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팹리스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팹리스 기술에 대한 가치 평가 및 기술 보증 연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IPC는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팹리스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 및 평가료를 지원하고, 기보는 추천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 가치 평가와 기술 보증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보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함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중소 팹리스 기업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기보는 팹리스 기업의 반도체 배치설계기술에 대한 기술 가치 평가 사례를 축적하고, 가치 평가 고도화를 통해 연계 보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시스템반도체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첨단·전략 산업 영위 기술 중소기업의 집중 육성이라는 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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