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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배 전주대 총장,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새 회장

등록 2022.12.08 1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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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주=뉴시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박진배 총장이 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소재 4년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 총장을 제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2월31일까지이며, 전국 7개 권역 대학총장협의회연합에서 전북권 대표 총장직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박 총장은 "전임 회장인 박맹수 원광대 총장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전임 회장이 이룩한 성과 위에 학령인구의 감소로 지역대학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혁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유치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한 고등교육재정지원 특별법 제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대학·산업체 협력 강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등을 제안했다.

박 총장은 "전북도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대비한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지역 대학과 협력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주대를 비롯해 군산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10개의 4년제 대학교 총장이 모여 대학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수많은 지역 현안에 대해 대학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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