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유통물류혁신대상 ㈜월드멀티넷 선정

사진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회장 조진행)는 오는 9일 김제시청에서 개최하는 '2022년도 새만금신항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유통물류융합혁신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유통물류혁신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수상자로는 ICT기술을 도입해 재활용품 기기를 회수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월드멀티넷이 선정됐다.

㈜월드멀티넷은 기존 ICT엔지니어링 사업 기반으로 국내 최고 자원재활용 자동회수기 제조 선두 업체인 에코세이브㈜를 인수해 ICT환경기술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자동 선별 기술 및 탄소배출 저감 산출방식의 수집 장치' 기술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대와 협력해 AI를 이용한 투명패트병파쇄기를 개발했고, 압축 시보다 500% 더 많은 투명페트병을 수거할 수 있게 됐다.

㈜월드멀티넷 박영희 대표는 "'우리는 지구를 생활폐기물로부터 되살리려 사업을 한다'라는 경영 철학을 갖고 탄소를 감축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경제구축으로 깨끗한 지구를 만들겠다"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