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12일 님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포럼 등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님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포럼 홍보물. 2022.12.08.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민주주의 상징곡 '님을 위한 행진곡'의 세계화를 위한 공론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It’s not just here'(광주 만의 것이 아니다)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님을 위한 행진곡이 그동안 세계 여러 곳에서 불려진 사례를 통해 확장 가능성을 찾는다.

윤관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님을 위한 행진곡의 사회적·인문학적·음악적 평가와 확장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손병휘 서울민예총 이사장도 '님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의 현장이야기'로 발언한다.

이후 김대현 시사평론가의 사회로 이미진 피스 솔가 대표, 이진 정치철학자 , 뮤지컬 '광주' 유희성 예술감독이 토론자로 함께 참여한다.

2부에선 뮤지컬 '광주' 배우의 공연이 펼쳐진다.

◇ 제 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해설사 모집

광주비엔날레는 제 14회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비엔날레 전시 해설사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 간이다.

해설사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내년 2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1·2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은 기본 역량 교육과 비엔날레 전시 작품과 작가 설명, 외부 전시장 답사 등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심사 결과는 오는 23일 광주비엔날레 누리집에 공개된다. 면접 심사는 오는 27일이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비엔날레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광주시립합창단 제 191회 정기연주회

광주시립합창단은 제191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달의 춤'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희노애락 정서를 오케스트라와 국악기 연주에 담았다.

'달의 춤'은 서양관현악과 국악기들의 오묘하고 깊은 선율, 국악 소리꾼 고영열과 광주시립합창단의 조화롭고 힘 있는 목소리를 통해 한국의 흥과 리듬, 가락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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