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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공사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등록 2022.12.08 15: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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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공사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건설 현장은 용접으로 인한 불티 비산 시 급격하게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건축자재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지하주차장 등 내부 공간에 자재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다.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은 작업장 주변 가연성 물질과 인화·폭발성 위험물질 제거, ‘작업장 주변에 물, 소화기, 마른모래 등 비치, 작업 시 반드시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중 불씨 비산 방지, 작업장 주변에 수시로 물을 뿌려 적셔주기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작은 불씨도 화재 위험성이 크다"며 "공사 관계자는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교육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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