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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이 소장한 알렉스 카츠 '반향' 공개

등록 2022.12.08 16:22:09수정 2022.12.08 1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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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루이 비통 메종 서울서 전시

[서울=뉴시스]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알렉스 카츠 '반향' 전시 전경

[서울=뉴시스]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알렉스 카츠 '반향' 전시 전경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람들은 제가 아주 특별한 색채를 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빛을 최우선시 합니다.”

90세 화가 알렉스 카츠는 자연과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마치 낙원을 향하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노장의 손끝에서 나온 작품들은 생기 넘치고 신선하다. 덕분에 MZ세대들도 카츠의 작품에 빠져든다. '세계 10대 화가'로 살아있는 현대미술 거장이다.

2019년 롯데뮤지엄에서 대규모 전시 이후 지난 1월 타데우스 로팍 서울 개관전에 '꽃 그림'을 선보여 한국 미술애호가들에 주목 받은 카츠의 그림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서울=뉴시스]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알렉스 카츠 '반향' 전시 전경

[서울=뉴시스]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알렉스 카츠 '반향' 전시 전경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Espace Louis Vuitton Seoul)에서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소장품으로 꾸민 '반향' 전시다. 서울 강남 압구정로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자리한 전시장이다. 명품 구매자를 위한 명품 서비스다. 서울, 도쿄, 뮌헨, 베네치아, 베이징, 오사카에 위치한 에스파스 루이 비통 공간에서 선보이는 '미술관 벽 너머(Hors-les-murs)'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장품에 대한 국제적인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대중에게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시 관람은 무료. 2023년 3월 26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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