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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 방글라데시 국립의대 부속병원 관계자 연수

등록 2022.12.08 1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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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병원이 최근 방글라데시 제1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시작한다.(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을지대병원이 최근 방글라데시 제1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시작한다.(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을지대병원은 방글라데시 제1국립의과대학(BSMMU) 부속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운영하는 보건 분야 최대 규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0월 첫 교육 시작 이후 5번째다.

특히 BSMMU 부속병원 의사 9명, 간호사 25명, 의료기사 11명, 행정직 4명 등 총 49명이 교육에 참여해 수술 및 시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진료 체계 및 절차, 병원 경영 및 운영 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지하 2층, 지상 9층, 700병상 규모의 병원이 완공 후 개원을 위한 마지막 준비 중이다.

이 병원은 방글라데시에 최초로 건립된 센터 중심 전문병원으로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특화 병원이다.

김하용 원장은 “개원을 앞둔 만큼 더욱 실질적이고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대한민국 의료 우수성이 방글라데시 전역에 널리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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