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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극찬한 한식당은?

등록 2022.12.08 1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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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리와 황정인 셰프의 '산호원'…"두 셰프의 엄청난 재능"

미쉐린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공식 발간 행사를 열었다. (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미쉐린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공식 발간 행사를 열었다. (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수록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의 4번째 공식 에디션이 발간됐다.

8일 캘리포니아관광청에 따르면 미쉐린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공식 발간 행사를 열었다.

89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뿐 아니라, 수백 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 등 590여개의 레스토랑이 수록됐다. 레스토랑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수여되는 '그린스타'를 받은 레스토랑도 11곳이었다.

미국 13곳의 그린스타 레스토랑 중 11곳이 캘리포니아에서 나왔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에 새롭게 소개된 샌프란시스코 '산호원(San Ho Won)'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황정인 셰프가 지난해 연 레스토랑이다. 두 셰프의 엄청난 재능이 어우러진 한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애디슨(Addison)'은 3스타 레스토랑으로, 윌리엄 브래들리 셰프가 선사하는 컨템퍼러리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몬테시토 '카루소(Caruso's)'는 현지 농가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이탈리안 요리가 특징이다. 팜투테이블 (Farm-to-table)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그린스타를 획득했다.

파소 로블스 '레스토랑 앳 저스틴(The Restaurant at Justin)'은 저스틴 와이너리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허브정원, 과수원, 식용 꽃밭 등의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한다. 지속가능한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그린스타를 획득했다. 

스페셜 어워드인 미쉐린 소믈리에 부문에는 세인트 헬레나의 빈센트 모로우가, 젊은 유망 셰프에게 주어지는 미쉐린 영 셰프 부문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일식당 니세이를 이끄는 데이비드 요시무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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