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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19 신규감염 1만4373명...누적 220만3790명

등록 2022.12.08 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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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망 27명·총 1만891명...제5파 동안 1만678명 숨져

감염자 격리·입국자 항원검사 기간 7일→5일 단축

홍콩 코로나19 신규감염 1만4373명...누적 220만3790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 등을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3월20일 이래 가장 많은 1만4000명 넘게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도 27명이나 나왔다.

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8일 전날보다 2392명 많은 1만437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220만379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감염자는 1만1981명, 6일 9952명, 5일 9508명, 4일 9487명, 3일 1만111명, 2일 9996명, 1일 3개월 만에 1만명대인 1만137명, 11월30일 8810명, 11월 29일 7547명, 28일 7793명, 27일 8033명, 26일 8874명, 25일 8878명, 24일 9219명, 23일 7985명, 22일 7139명, 21일 7286명, 20일 7736명, 19일 8060명, 18일 8008명, 17일 2개월 만에 8000명대로 증가한 8052명, 16일 6656명, 15일 5961명, 14일 6014명, 13일 6575명, 12일 5723명, 11일 5599명, 10일 5697명, 9일 5068명, 8일 4649명, 7일 5198명, 6일 4988명, 5일 5111명, 4일 4516명, 3일 5245명, 2일 4709명, 1일 4418명, 10월31일 4766명, 30일 5210명, 29일 5383명, 28일 5656명, 27일 6062명, 26일 5403명, 25일 5221명, 24일 5406명, 23일 5535명, 22일 5953명, 21일 5393명, 20일 5433명, 19일 5124명, 18일 4954명, 17일 5361명, 16일 5564명, 15일 5424명, 14일 5106명, 13일 5622명, 12일 4788명, 11일 4656명, 10일 4478명, 9일 4890명, 8일 4900명, 7일 4369명, 6일 4318명, 5일 3642명, 4일 3286명, 3일 3529명, 2일 3569명, 1일 3907명, 9월 30일 4023명, 15일 8187명, 1일 1만586명, 8월31일 9495명, 30일 8848명, 20일 6389명, 10일 4593명, 4일 5020명, 3일 4547명, 2일 4123명, 1일 4254명, 7월 31일 4631명, 15일 3574명, 1일 2318명, 6월30일 2358명, 28일 1685명, 15일 1047명, 14일 752명, 8일 558명, 4일 446명, 3일 499명, 2일 489명, 1일 505명, 5월31일 329명, 1일 300명, 4월30일 363명이다.

전염병처는 새 환자 중 798명이 외부에서 유입했고 1만3575명은 홍콩에서 지역 감염했다고 전했다.

대면수업을 하는 930개 각급학교에서 학생 1665명과 교직원 310명 합쳐서 197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3653명은 핵산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만720명이 신속항원 검사로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전염병처는 27명이 새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남성 15명과 여성 12명이며 나이는 51세에서 106세 사이다. 7명이 3차까지 백신을 다 맞지 않았다.

제5파 이래 누적 사망자는 1만651명이다. 치사율은 0.55%이다. 전체 사망자는 1만864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24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중 20명은 위독한 상태다.

한편 홍콩 정부는 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에 의무화한 자택 등에서 격리를 최단 7일간에서 5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감염자와 동거 가족 등 긴밀 접촉자가 확진 후 6일째와 7일째 항원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 격리를 해제하던 걸 감염 후 4일째와 5일째로 앞당겼다.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한다. 입국 후 매일 항원검사를 받는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축소했다. 다만 입국 당일과 다음날 핵산검사를 받는 건 유지한다.

그간 홍콩은 입국 때 강제격리를 폐지하는 등 중국 본토에 앞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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