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역이야기 공모전' 수상자와 소통의 장 마련

우수작 38편 선정

[서울=뉴시스] 이기식 병무청장이 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북카페에서 개최한 「2022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토크콘서트에서 공정병역을 주제로 수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병무청) 2022.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병무청은 9일 서울 디어라이프에서 '2022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병역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은 병역 전반을 주제로 영상 부문 136편, 웹툰 부문 81편 등 총 217편이 접수됐다.

병무청은 1차 온라인 국민 평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영상 30편, 웹툰 8편 등 우수작 38편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우수작품 상장 수여를 시작으로 작품 관람, 공모전 참여 계기 및 소감 등 병역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수상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병무청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올해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병무행정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병무청은 내년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병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나아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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