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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진상 기소는 사필귀정, 이재명 방탄 외칠 때 아냐"

등록 2022.12.09 16: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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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이라면 당대표 사퇴하고 수사 받아야"

"野, 이재명 방탄 위애 정치보복·야당탄압 외쳐"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정 실장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2022.11.1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정 실장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2022.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데 대해 "사필규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의 공인된 최측근인 정진상 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장이 모두 구속기소 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상적이라면 벌써 이 대표는 민주당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수사를 받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 대표의 대장동 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것도 민주당이고, 이 대표의 방탄을 하는 것도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치보복, 야당탄압이라는 어불성설의 구호를 외칠 때가 아니라 이제 대장동 부패 공동체의 위협으로부터 민주당 방탄에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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