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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국토부와 해외건설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등록 2022.12.09 17: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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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해외진출전략 논의 위해 마련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 등 참석해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와 9일 우리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진단을 통해 거시적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해외건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해외건설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와 9일 우리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진단을 통해 거시적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해외건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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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외건설협회(해건협)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해외건설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거시적 해외 진출전략을 논의했다.

해건협은 국토부와 9일 우리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진단을 통해 거시적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해외건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급변하고 있는 해외건설 시장환경 즉, 친환경 이슈 부각, 고유가 추세, 환율변동 심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지원센터 심층연구 과제인 '해외건설 경쟁력 진단 및 지속가능한 진출체계와 방향' 내용 발표에 이어 우리기업의 진출전략 등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이날 장현승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외부환경 변화 및 일본 메이저 건설기업의 동향과 진출전략을 조사해본 결과, 해외건설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민·관협력사업(PPP) 진출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별 특성과 동향에 맞추어 진출전략을 도출하였으며 범정부 차원의 통합 지원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금융조달, 건설외교, 중소기업 지원, 기술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집중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정책자문위원들도 우리기업의 현주소 및 외부환경 변화를 감안해 해외건설 금융지원 강화, 국토교통 ODA 사업확대, 민·관협력사업(PPP) 진출 활성화, G2G 건설외교 확대, 진출 유망국에 대한 심층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진애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고려해 해외건설 수주선진화를 위해 해외건설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곧 출범할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향후에도 자문위원분들의 다양한 제안들에 귀 기울일거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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