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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콘서트서 "하지 못한 말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록 2022.12.09 1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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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을. 2022.12.09.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을. 2022.12.09.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노을이 소통하는 콘서트로 전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노을은 지난달 19일 용인 공연부터 오는 31일 부산 공연까지 총 7개 지역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스물'을 개최 중이다. 이 가운데 관객들이 그동안 누군가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노을이 대신 전해주는 '하지 못한 말' 이벤트를 운영, 각양각색의 사연을 소개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노을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해외 근무 일정을 미뤘다"는 관객의 이야기를 접한 멤버 전우성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얼른 떠나라. 본인의 일도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의 일에 충실하다 2년 뒤에 만나자"고 답했다.

노을의 팬인 자신을 위해 콘서트를 예매한 예비 남편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는 사연부터 이별한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까지 동행자를 위한 메시지도 다수 등장했다.
 
한편, 용인, 창원,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을은 오는 10일 울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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